[라포르시안]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방문요양에 대한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방문요양 바이블’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방문요양 바이블은 고령화로 접어든 대한민국 요양서비스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방문요양 이해관계자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지침서다.

우리나라 요양서비스의 60% 이상을 감당하고 있는 방문요양의 경우 지자체 승인을 받은 방문요양 기관 약 1만7천 곳을 통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데 요양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기관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방문요양 기관은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에 대한 급여(서비스) 제공 계획· 실행·모니터링·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하나의 사업체로서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기관들의 경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

방문요양 바이블을 출간한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바이엘(대표 김경환)이 운영하는 방문요양 플랫폼으로 빠른 성장 속도로 시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방문요양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 전체에 공유하기 위해 방문요양 바이블을 출간했다.

이요한 서울대의대 기금조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요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더욱 성숙한 요양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방문요양 바이블 메인 저자인 유문형 브라보 시니어케어 연구소장은 “방문요양기관 운영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보다 시스템적으로 접근해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요양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분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출간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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