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지방의료원 최초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며 인증 획득 시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인천의료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이뤄졌다.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4개 영역의 13개 장, 92개 기준 조사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인천의료원은 2027년 5월 23일까지 4년 동안 의료기관 인증획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조승연 원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심함에도 전 직원이 노력해 지방의료원 최초로 4주기 인증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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