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보라매병원 노조, 공동파업 결의..."인력충원 절실"
[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이하 노동조합)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개표 결과에 따라 공동파업 돌입을 결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지난 22~26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투표율 89.4%에 찬성 3,182명(찬성률 95.9%)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서울대병원 노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교섭을 시작해 현재까지 28차례 교섭을 가졌다. 올해 교섭에서 노조는 ▲의료공공성 강화(의사 성과급제 폐지, 공공의료 수당 신설, 어린이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