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시행한 2023년도 제87회 의사 국가시험에 전체 3,358명의 응시자 중 3,181명이 합격해 9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제87회 의사 국시 수석합격은 320점 만점에 308점(96.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교 장서연씨가 차지했다.

국시원은 또 지난 6일 시행한 제24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도 발표했다.

제24회 한약사 국시에는 전체 154명의 응시자 중 134명이 합격해 87.0%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약사 국시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29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은 우석대학교 신호철씨가 차지했다.

제87회 의사 국시와 제24회 한약사 국시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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