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과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통해 96명이 헌혈했다고 17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혈액 수급이 부족할 때마다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유광하 병원장은 “혈액 수급은 환자 안전과 건강에 필수적”이라며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헌혈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취지를 밝혔다.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병원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는 헌혈에 노사가 다를 수 없다. 기꺼이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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