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중앙일보포브스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 후원으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SCL은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4 번째 연속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SCL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1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작년 연말에는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산타의 선물’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소외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후원하고, 코로나19 전담 의료진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SCL이 실시하는 사회 공헌활동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배움 격차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기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IT 교육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모집했으며, 교육 커리큘럼 구성 및 운영, 교육 장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3일부터 5개월간 용인시 흥덕지역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SCL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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