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마음 건강 상태 측정해 웰니스 활동 맞춤 추천
[라포르시안] 멘탈 웰니스 스타트업 투이지(대표 박준민)가 개인 맞춤형 멘탈 케어 서비스 ‘펩’(PEP)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펩은 글로벌 기관에서 활용하는 전문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 사용자는 매일 제공되는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웰니스 활동과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사용자의 마음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명상, 명언, 리추얼, 저널링, 감정 일기, 마음 챙김 등 콘텐츠를 추천한다.
펩의 ‘마인드케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건강한 마음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우울감 감소·직무 스트레스 개선·회복탄력성 강화 등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우울증 평가 도구(PHQ-9) ▲번아웃 척도(MBI) ▲회복탄력성 척도(CD-RISC) 등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개발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였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펩은 마인드케어 프로그램 외에 감정 통계 및 인사이트, 나만의 웰니스 활동 및 목표 만들기, 친구들과 감정 및 목표를 공유하는 웰니스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박준민 대표는 “이번 펩 론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대중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 수 있도록 향후 헬스케어 산업뿐 아니라 뷰티·F&B 등 B2B 협업으로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한국·미국에 동시 출시된 펩은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