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천 SSG랜더스와 공식 협력병원 협약 체결

[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와 공식 협력병원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측은 25일 SSG랜더스필드에서 공식 협력병원 지정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길병원장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 선수단 주장 한유섬 선수 등이 참석했다. 

길병원은 SSG랜더스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들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상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등 선수단의 최상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선수단을 지원한다. 

길병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 길병원TV를 통해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면서 응원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길병원은 국내 최고의 프로야구단인 인천 SSG랜더스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