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승(대한미용의사회장)

[라포르시안] “피부과의원에서 구색 맞추기 위한 아이템이 아닌 다양한 적응증의 피부관리에 활용도가 높고 환자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장효승 대한미용의사회·대한임상미용의학회장은 ‘힐퓨전 프로’를 이렇게 평가했다. 힐룩스(대표 김도연)가 올해 출시한 힐퓨전 프로는 3D 하이드로더마브레이젼(Hydrodermabrasion) 시술과 하이드로 나노 롤링(Hydro Nano Rolling) 기술을 접목해 피부 각질·노폐물, 여드름, 피지, 넓은 모공, 색소 침착 등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피부관리 장비다.
특수 진공 장치와 워터젯 결합 기술로 360도 회전 팁을 통해 3D Circulation(와류)으로 피부 최상층의 각질을 제거하고 유효성분이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드로 오토 핸드피스’와 나노 롤링·스킨부스터를 결합해 최소침습 시술 효과로 콜라겐 생성·피부 탄력 개선 등에 효과적인 ‘하이드로 나노 롤러’가 적용됐다.
장 회장은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임카스 월드 콩그레스 2025’(IMCAS World Congress 2025)에서 힐퓨전 프로를 처음 접한 이후 해당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그는 “힐퓨전 프로는 피부나 모공 속 과도하게 발달한 각질·피지 등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즉각적인 피부결 개선과 점진적인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며 “또한 다양한 타입의 피부와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는 ▲클렌징·영양 침투용 ▲필링(peeling) 강화 ▲압출 전용 등 팁과 결합한 하이드로 오토 핸드피스로 환자 피부 상태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소침습 방식으로 피부 손상과 통증 없이 진피층까지 줄기세포·엑소좀 등 약물 기반 스킨부스터를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전달함으로써 피부장벽을 재건하거나 진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하이드로 나노 놀러의 활용도 또한 크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이 언급한 하이드로 오토 핸드피스는 3D 회전형 워터젯 기술을 탑재해 고압의 미세 와류를 피부 깊숙이 연속 분사하면서 균일한 자극을 가해 피부 케어·재생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환자 피부 상태에 따른 5단계 미세 압력 조절과 사용 중 핸드피스가 자동으로 회전해 비숙련자도 쉽게 시술이 가능한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페이스·바디·헤어’ 등 여러 부위의 ▲각질·피지·화농성 여드름 제거 ▲영양 공급 ▲피부결 개선 등을 장비 하나로 할 수 있는 올인원 케어의 경제성도 장점이다.
여기에 또 다른 핸드피스 하이드로 나노 롤러는 나노 롤링과 앰플 주입을 동시에 시행해 시술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면서 흡수율은 2배로 강화한다. 이와 함께 나노미터 수준의 크리스털 실리콘 재질 팁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앰플 성분의 침투력을 극대화한다. 이밖에 환자 피부 타입별 적합한 스킨부스터 호환, 피부 상태에 따른 0~2.5 단계 깊이 조정, 시술 방식에 따른 6단계 핸드피스 스피드 조절 등으로 안전성과 경제성을 갖춘 피부 시술을 제공한다.
장효승 회장은 “힐퓨전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다양한 피부 상태·타입이나 목적에 따라 시술 방식과 강도 조절을 조금씩 달리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피지·각질·노폐물을 정리해 빠른 피부 순환과 재생은 물론 문제성 피부의 경우 하이드로 나노 롤러 핸드피스를 통한 앰플 주입으로 환자 맞춤형 피부 관리를 제공해 집중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힐퓨전 프로는 물리적이고 즉각적으로 피부 노폐물을 순환·제거해 주기 때문에 시술 직후 효과가 발현된다. 또 스킨부스터까지 병행하면 보통 1주일 후 보다 개선된 효과가 나타난다”며 “일반적인 환자는 한 달에 1~2회, 문제성 피부로 집중 케어가 필요한 경우 2주 간격의 3~5회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자 맞춤형 피부관리의 장점뿐만 아니라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도 기존 워터젯 장비보다 비교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장 회장은 “대부분의 워터젯 장비가 물을 분사했다가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보니 아무래도 솔루션이 줄줄 새거나 흐르면서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반면 힐퓨전 프로는 만듦새가 견고하고 완성도 또한 높아 장비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일은 아직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대부분의 피부미용 장비가 맞춤형 설정이 어려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 힐퓨전 프로는 시술자가 원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장비 조작성이나 운용 편의성에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힐퓨전 프로가 적응증 확대와 함께 피부과의원 필수장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효승 회장은 “힐퓨전 프로는 기존 워터젯 장비나 레이저 기기로 하기 어려운 다양한 부위에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적응증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본다. 나 또한 시술자로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적응증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합리적인 장비 가격에 환자 만족도가 높고 의원 수익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향후 피부과의원에서 활용도 높은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