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학서적 전문 출판사 군자출판사는 자사 도서 3권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우수학술도서 선정 사업은 대한민국학술원·교육부가 공동 주관하며 기초학문 분야 연구과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 분야에서 300종 이내 도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인문학 110종·사회과학 94종·자연과학 75종 등 총 179종이 최종 선정됐다.

군자출판사 ▲대테러의학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기초학문 분야 학술 도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테러의학’은 하버드 의과대학과 베스 이스라엘 디콘네스 의료 센터에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테러 상황에서의 생명을 보호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회복을 돕기 위한 의학적 지침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재활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손꼽히는 ‘재활을 다시 생각하다: 이론과 실제’는 다양한 재활연구자들의 최신 사고를 담아 이론과 실제를 새롭게 조명하며 임상 현장과 연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을 제시한다.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임플란트주위염’은 임플란트주위염이 단순히 세균과 구강 위생 문제라는 기존 통념을 넘어 체결부 안정성과 다양한 임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풍부한 증례와 일러스트로 새로운 진단·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임상 서적이다.
군자출판사는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을 통해 군자출판사가 꾸준히 추구해 온 의학 도서의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국내 최대 의학서적 전문 출판사로서 독자들의 지식 향상과 의학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계속 출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