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효율적인 실내 환경 관리·에너지 절감 효과
[라포르시안] 파이퀀트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 2025)에서 보건의료산업에 특화된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에어퀀트’(AirQuant)를 선보인다.
에어퀀트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을 포함한 11가지 주요 공기 질 항목을 실시간 측정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요양시설, 학교, 지하철 역사, 도서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환기설비(HVAC)와 연동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환경부 미세먼지·이산화탄소 간이측정기 1등급 인증을 비롯해 KC·CE· RoHS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연구실과 연구 협력해 공기 질 항목 측정 테스트를 수행하며 폭넓은 실증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의 효율적인 실내 환경 관리 및 에너지 절감 등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 분야에서 공기 질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요양·보건 등 다양한 시설의 공기 질 관리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이퀀트는 KHF 2025에서 비침습 방식의 젖산 모니터링 솔루션도 출품한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피로도와 회복 상태를 데이터로 가시화하는 지원 도구로 재활 치료·운동 프로그램을 계획·조율하는 데 활용 가능해 환자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젖산 측정은 혈액을 채취하는 침습적 방식이 대부분이라 환자에게 부담이 크고 반복적인 측정이 어려웠다. 반면 비침습 방식은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연속적이고 안전한 측정이 가능해 재활 치료나 운동 관리 과정에서 더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파이퀀트는 “의료기관에서는 실내 환경 관리와 환자 건강 모니터링 모두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KHF 2025에서 선보이는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에어퀀트와 비침습 젖산 모니터링 솔루션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