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경영 효율화 디지털 전환 사례 공유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 2025)와 연계해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진흥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세미나실 308호에서 ‘스마트병원 혁신: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의료기관 경영·재무·자산관리 등 백오피스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스마트병원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발표는 ▲스마트병원 혁신: 의료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김은영 진흥원 의료기관경영지원팀장) ▲데이터 기반 환자 흐름 최적화(이미연 한림대성심병원 센터장)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AX 혁신(정선우 삼성서울병원 상무) ▲통합반응상황실(IRS)로 구현하는 병원 운영 혁신 사례(배성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 등 스마트병원 사례 발표와 ERP 솔루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Agent가 재정의하는 의료기관의 혁신 프레임워크(송호철 더존비즈온 대표) 순으로 이어진다.
김은영 팀장은 “그동안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은 주로 임상 중심으로 논의돼 왔지만 의료 현장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경영·행정 인프라 혁신 역시 병원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는 실제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정책적 기술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6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HF 2025 홈페이지(https://www.khospit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