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르시안]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매년 9월 20일 ‘세계 부인암의 날’을 기념해 지난 17일 난소암을 비롯한 부인암 환자를 응원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플라워 리블라썸’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애브비는 부인암 환자들의 삶이 다시 꽃피길 바라는 뜻을 담아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빈 꽃바구니에 꽃송이를 직접 채우는 활동을 통해 환자와의 연대 의지를 표현했으며, 부인암 환자의 삶과 치료 여정을 상징하는 네 가지 색상의 메시지 카드에 응원 문구를 적어 지지와 공감을 전했다.
카드 색상은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 유지(빨강) ▲여성·사회 구성원으로의 복귀(파랑)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로 생존기간 개선(분홍) ▲고통 없는 치료 과정과 삶의 질 향상(노랑)을 의미한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박정열 교수가 ‘난소암 환자의 치료 여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난소암의 조기 진단 및 적시 치료의 필요성과 함께, 백금계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난소암 환자의 질환 부담이 강조됐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세계 부인암의 날을 기념해 환자들의 삶이 다시 꽃피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연대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난소암 사내 강의를 통해 임직원들의 질환 인식이 높아진 것도 의미가 크다. 한국애브비는 앞으로도 난소암과 같이 미충족 수요가 큰 암 질환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가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의식 기자
pressmd@rapportian.com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