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르시안]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그룹이 실시하는 글로벌 워킹 캠페인 기간에 맞춰, 환자단체 기부를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형 워킹 캠페인’을 지난 10월 31일 국내 각지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오노 그룹은 전 세계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 증진과 사회공헌을 목표로 글로벌 워킹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전용 홈페이지에 걸음 수를 기록하고, 전체 걸음 수가 목표치를 달성하면 오노 그룹이 지정한 환자단체에 기부한다.
올해 한국오노약품공업은 그룹의 글로벌 캠페인 참여에 더해, 독자적으로 ‘환자를 위한 걸음’을 주제로 한 임직원 참여형 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당일 누적된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이 환자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드레스코드인 빨간색 복장을 착용하고 남산 둘레길, 구리 한강변, 강서, 강남,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산책로를 함께 걸었다.
사토 칸 한국오노약품공업 대표이사는 “임직원의 발걸음이 환자분들의 삶에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걸음으로 모인 기부금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하여’라는 기업 이념 아래, 환자의 삶에 기여하는 의약품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 한빛소아암재단에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 12월 11일에도 같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