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포르시안]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 의료정보보호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솔라고 호텔 명동에서 ‘2025년 의료기관 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정보보호센터의 침해 대응 방법과 보안관제 현황을 공유하고 회원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센터의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다. 의료기관 정보보안 실무자인 회원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실무 중심 교육과 자유로운 의견 교류를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침해사고 사례 중심의 초기 분석 및 대응 기법 ▲2025년 보안관제 위협 탐지 분석을 통한 위협요인 도출 및 대응 방안 ▲의료정보보호센터 온라인 기술지원 시스템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센터 서비스 활용 방식과 기술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간담회에선 내년도 센터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보안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서비스 개선 의견,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다양한 제안과 생생한 현장 의견이 공유되어 향후 서비스 개선과 지원 체계 고도화에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준 원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센터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의료기관 정보보호를 위해 전문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