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진(사진 왼쪽) 순천향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했다.
송우진(사진 왼쪽) 순천향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했다.

[라포르시안] 송우진 순천향대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PRS KOREA 2025)에서 ‘Young Professor Award’를 수상했다. 

Young Professor Award는 매년 11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연구 주제 ▲학문적 기여도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젊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 교수는 ‘유방 보형물 수술 후 구형 구축 예방을 위한 오메가-3 및 몬테루카스트 나트륨 캡슐화 전기방사 폴리카프로락톤 섬유’(Electrospun polycaprolactone fibers encapsulating omega-3 and montelukast sodium to prevent capsular contracture in breast implant surgery) 연구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해당 연구에서 오메가-3 및 몬테루카스트를 탑재한 전기방사 PCL 섬유 기반 약물전달시스템(DDS)을 활용해 유방 보형물 수술 후 발생하는 구형구축을 예방하는 새로운 바이오소재 플랫폼을 제시했다. 

송우진 교수는 “대한성형외과학회로부터 연구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형 구축 예방 기술, 로봇 유방 재건, 빅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등 미래 성형외과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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