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최근 자사 인공지능(AI) 급식 관리 시스템을 삼진제약 향남공장 구내식당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도입 첫 주부터 즉각적인 환경적 효과를 보이며 총 50.6kg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간 약 2600kg의 탄소 절감 효과로 이어지며 약 4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

누비랩 AI 급식 관리 시스템은 AI 푸드스캐너를 통해 구내식당 잔반량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ESG 경영의 핵심 지표인 탄소 저감 성과를 수치화할 수 있으며, ‘잔반 제로’에 대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속 가능한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낸다.

조규진 삼진제약 상무는 “누비랩 솔루션 도입 이후 현장에서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잔반 제로 문화를 형성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훈 대표는 “AI 기반 급식 관리 솔루션이 민간과 공공 영역에 확산하면서 의미 있는 환경적 사회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AI 기술을 통해 급식 관리 혁신과 환경적 성과 창출에 계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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