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존슨앤드존슨(서지컬비전 대표 성종현)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4회 학술대회·아시아 폐쇄각녹내장학회 학술대회(KOS 2025)에 참가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KOS 2025는 국내외 안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나누는 학술행사다. 존슨앤드존슨은 학술 부스와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자사 핵심 제품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학술 부스에서는 올해 새롭게 국내 출시된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오디세이’(TECNIS Odyssey IOL)와 레이저 시력 교정술 ‘엘리타 실크’(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SILK)를 중심으로 기업의 글로벌 연구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런천 심포지엄은 백내장과 시력 교정술 세션으로 나눠 15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먼저 백내장 세션에서는 차흥원 김안과병원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일본 쓰쿠바 대학교 안과 테츠로 오시카(Tetsuro Oshika)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재용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테크니스 오디세이’의 임상적 결과와 양국의 실제 수술 경험을 기반으로 임상적 견해를 제시했다.

이어 시력 교정술 세션에서는 구형진 눈에미소안과 원장과 김무연 지에스안과 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무연 지에스안과 원장과 김성민 눈에미소안과 원장이 ‘엘리타 실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했다. 

성종현 대표는 “안과 의료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시력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 환자가 세상을 더 선명하고 편안하게 바라보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존슨앤드존슨은 축적된 광학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가 ‘더 선명한 내일’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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