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장병철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최모나 연세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사진 왼쪽부터 장병철 대한의료정보학회장, 최모나 연세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이사

[라포르시안]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전진옥)는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장병철)와 함께 지난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5회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수상한 최모나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400만 원의 연구 기금과 조현정 회장이 빚은 도예 작품으로 만든 상패가 수여됐다. 

2025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Generative AI in Healthcare Systems: From Insight to Impact’를 주제로 열렸으며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대만의료정보학회 이사장인 밍친 린(Ming-Chin Lin) 타이베이의학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규제 등 AI 관련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비트컴퓨터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두 차례 비트의료정보학술상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발간 학술지 ‘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HIR)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정보 분야 연구·학술 활동이 활발한 연구자를 대한의료정보학회가 선정한다.

최모나 교수는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JBI 공인 그룹인 연세 근거기반간호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전자의무기록(EHR) 빅데이터 분석과 만성질환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 중재 적용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2년간 다수 논문 발표·인용으로 HIR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비트의료정보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