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기술개발기업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코스닥협회·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후보 기업의 ▲경영실적 ▲기술 개발 ▲ESG 경영 ▲시장공헌도 ▲일자리 창출 등 종합적 지표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하며 2022년부터 정부 시상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이번 수상은 뷰웍스가 최근 5개년 매출액 대비 약 11% 이상 연구개발비를 지속 투자하며 기술경쟁력 확대에 집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X-ray 영상 솔루션과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핵심 기반 기술인 하드웨어·소프트웨어·기구설계를 아우르는 원천기술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뷰웍스 주력 제품은 의료·산업용 디지털 X-ray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로 현재 각 사업부를 중심으로 다섯 개 부설 연구소를 운영함과 동시에 약 25년간 축적된 관련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최근 디지털 병리 진단용 슬라이드 스캐너 개발에도 속도를 내며 글로벌 병리 진단 솔루션 기업 및 주요 의료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후식 대표이사는 “주력 사업인 X-ray 디텍터와 산업용 카메라를 넘어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AI) 영상처리 등 미래 성장 분야까지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품질과 규격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