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리츠칼튼 호텔에서 ‘올리지오 X 컨센서스 미팅’(Oligio X Consensus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올리지오 X’의 첫 공식 컨센서스 미팅으로 아시아 주요국 의료진이 제품 안전성과 임상 기준을 함께 논의하고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은 태국 시장에서 300대 선주문을 기록하며 현지 의료진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 자리에는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선정된 오피니언 리더 100인이 참석했다. 올리지오 X의 안전성, 시술 효과, 기술적 차별점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이 진행됐으며, 말레이시아 닥터 림 팅 송(Dr. Lim Ting Song), 태국 닥터 바사놉(Dr. Vasanop), 한국의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이 연단에 올라 실제 임상 경험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원텍은 이날 논의 내용을 의학 논문 형식으로 정리해 의료진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최정윤 원텍 부사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 인정받는 미국 닥터 티제이 싸이(Dr. TJ Tsay)의 ‘B2C관점에서의 올리지오 X’ 강연이 진행됐다.
회사는 이번 올리지오 X 출시를 신호탄 삼아 2026년 태국 법인 ‘원텍 아시아’(WONTECH ASIA)를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허브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동시에 아시아 지역 내 ▲올리지오 키스(Oligio Kiss) ▲타이탄(Tightan) ▲라비앙(Lavieen)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 등 핵심 장비 라인업을 다각화해 에스테틱·메디컬 통합 솔루션 체계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원텍은 “이번 컨센서스 미팅은 올리지오 X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기술·임상 기준을 함께 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아시아 허브 전략과 동시에 주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프리미엄 레이저·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분야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